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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석 톡톡 재테크] 노년은 내가 만든 예술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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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석 톡톡 재테크] 노년은 내가 만든 예술작품이다

입력
2015.09.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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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예상된다는 일기예보가 나오면 일부 사람들은 더위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일반 가격 보다 비싸더라도 서둘러 에어컨을 구매한다.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 구입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손실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보험은 에어컨처럼 당장 눈앞의 리스크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건강이 나빠지는 조짐이 있을 때는 가입이 거절되거나 가입이 된다 하더라도 차후에 보험금 지급 시 무효가 될 수 있다. 보험가입의 실질적인 목적이 현재가 아닌 노년기의 건강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도, 미래에 발생 가능한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지금 선 투자를 해야 한다. 매년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듯이 한 살 두 살 지나다 보면 나의 노년기도 어느덧 현실에 와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젊고 시간이 많은지라 자신에게 중대한 질병들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는 자기과신으로 여전히 건강리스크 관리에 소홀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른다. 건강리스크는 나의 재물과 노력 여하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고 단지 시간적인 차이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가입이 늦을수록 보험료가 올라가고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보험에 가입할 수도 없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나 자산으로 몇 배의 손실을 감당하면서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젊음은 자연스러운 선물이지만, 노년은 자신이 만든 예술작품이라 한다. 행복한 노년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건강리스크에 대해서는 가령 하나생명 Top3건강보험(3대 질병에 대해 최대 8,000만원보장) 등으로 대응이 가능하며, 행복knowhow연금을 활용하면 죽는 날까지 최저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자녀에게도 똑같은 보장을 선물할 수 있는데, Top3건강보험의 경우 10년 동안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면 그 다음달부터 매월 보험료가 나의 통장으로 입금되며 자녀는 3대 질병에 대해 100세까지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인생에는 마침표가 없다고 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미리 준비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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