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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등 대형마트, 14일부터 추석선물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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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등 대형마트, 14일부터 추석선물 판매 확대

입력
2015.09.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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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전 점포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14일부터 전 점포에 추석 선물 특설 매장을 열고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마트의 추석 한우 선물세트는 10만원 안팎부터 50만원대까지, 굴비 세트는 4만원대부터 50만원대까지 있다. 배·사과 등 과일 세트는 2만원대부터, 샴푸·비누 등 생활용품 세트는 9천원대부터, 햄이나 참치 같은 통조림 세트는 1만원대부터 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한다. 매일 3∼6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정 판매여서 1인당 3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를 총 1천700여종 준비했고 5만원 미만 선물세트의 비중을 75%로 늘렸다.

차별화 상품으로는 스타 셰프 최현석을 모델로 활용한 '최현석 셰프 컬렉션' 한우 세트, '덕유산 고랭지 사과 세트', '노르웨이산 연어 한 마리 세트, '울릉도 섬더덕 세트'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100% 상품을 교환해주는 품질보증제를 신선식품 선물세트 전품목으로 확대하고, 선물세트 미배송·오배송 시 100% 보상해주는 '배달보증제'를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실속형 추석 선물 세트로 통큰 한우 갈비 정육세트(한우 찜갈비+국거리+불고기 2.2㎏)를 9만8천원에, 참굴비 세트 2호(1.8㎏·20마리)를 9만8천원에 판매한다.

청정바다 굴비·옥돔 세트(옥돔 약 540g 3마리·굴비 약 500g 5마리)는 9만8천원, 초이스엘 문영섭 하루방 옥돔 세트(약 1.2㎏ 7~9마리)는 7만8천원에 선보인다.

추가로 한 세트를 더 주는 '덤' 행사도 늘렸다. 주요 제품은 ▲ 녹차원 액상차 세트(1+1) 2만9천800원 ▲ 동원 혼합 82호(3+1) 2만3천800원 ▲ 아모레 려 1호(3+1) 2만9천900원 등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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