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화의 거리“시원하게 치맥 쏩니다”
“퇴근길 치맥 어때요.”
강원 원주시 문화의 거리 상인회가 16일부터 5일간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페스티벌 기간 중에 열려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상인회는 특히 1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전야제에서 생맥주(500㏄) 한잔을 1000원, 후라이드 치킨을 1만원에 판매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16일부터 이어지는 본 행사기간에도 생맥주(500㏄) 1500원, 후라이드 치킨 1만3,000원으로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비롯해 닭다리 싸움, 7080노래자랑, 페이스페인팅, 시민 재능기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문화의 거리 상인회는 “이번 치맥 축제가 원주 대표 축제인 댄싱카니발의 흥을 더울 돋우고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성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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