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웹예능 '신서유기'가 1주일 만에 조회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의 목표치가 예상보다 일찍 달성됐다. 향후 최소 10개 클립의 본편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3,000만 돌파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로써 나 PD는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등에 이어 '신서유기'까지 내놓는 것마다 흥행에 성공하게 됐다.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 go'의 하반기 첫 프로젝트로 오직 온라인·모바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클립당 5~10분 내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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