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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쌀 원료… 장기 저온 발효로 맛과 향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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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쌀 원료… 장기 저온 발효로 맛과 향 살려

입력
2015.09.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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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추석을 앞두고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수제청주 '설화', 순미주(純米酒) '국향'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71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차례주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녔다. 100% 국산쌀을 원료로 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우리균주를 이용했으며, 저온발효공법과 숙성방법의 적용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려냈다. '백화수복'은 차게 마실 때뿐만 아니라 따뜻하게 데워마셔도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용량은 700㎖, 1ℓ, 1.8ℓ 3가지로 구성되어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마트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프리미엄 수제청주인 '설화'는 52% 도정한 쌀의 속살을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을 깎는 도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되어있다. '200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술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설화'는 귀한 자리, 격식 있는 자리에 제격이며 기품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마트기준 700㎖ 2만3,000원이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하여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효모를 선별하여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700㎖ 8,200원이다.

롯데주류는 청주선물세트 외에도 국내산 왕매실과 순금가루가 들어있어 특별함을 더한 '설중매골드세트'를 선보였다. 이 세트는 360㎖ 설중매골드 3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마트기준 1만9,000원이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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