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재벌가 청혼을 받았다는 소식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아나운서들은 주로 재벌과 결혼한다고 하더라"는 MC의 질문에 재벌가에게 청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KBS 입사 2년차에 모 기업을 경영하는 총수가 자신의 아들과 결혼을 시키고 싶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편지에 적힌 내용을 전하며 "난 누구이고 어느 기업체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와 함께 아들 사진을 첨부했더라. 신선한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정연은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이를 상담했다"라며 "알고 보니 혼사가 오갔던 남자는 전현무의 고등학교 동기였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사진=오정연(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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