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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9월 10일 목요일)

입력
2015.09.1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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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가 영국 최장 재위 군주에 오른 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트위드뱅크에서 열린 증기 열차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이날 오후 5시30분을 기점으로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기간(63년 7개월 2일)을 넘어서며 영국을 가장 오래 통치한 군주로 등극했다. 트위드뱅크=AP 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가 영국 최장 재위 군주에 오른 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트위드뱅크에서 열린 증기 열차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이날 오후 5시30분을 기점으로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기간(63년 7개월 2일)을 넘어서며 영국을 가장 오래 통치한 군주로 등극했다. 트위드뱅크=AP 연합뉴스

대기업 노동조합들이 줄줄이 파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 및 임금피크제 도입 등과 관련한 사측과의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입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재신임 카드를 뽑아 들었습니다. 최근 활동을 마친 혁신위원회의 활동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자신의 거취 논란으로 번지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정면 승부수란 해석이 나옵니다.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ㆍ롤)’로 인한 모욕죄 고소가 늘고 있습니다. 합의금을 노리고 유저들의 욕설을 유도하는 ‘합의금 헌터’까지 등장, 증가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체감 안 되는 대학 반값 등록금, ‘집값 반반’ 신혼부부 속내 등도 오늘 주요 뉴스입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 등을 이유로 3차 부분파업에 들어간 9일 오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파업 집회 참가자들이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른 채 앉아 있다. 울산=뉴시스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 등을 이유로 3차 부분파업에 들어간 9일 오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파업 집회 참가자들이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른 채 앉아 있다. 울산=뉴시스

1. ‘秋鬪’ 깃발 드는 노조… 파업 도미노

-금호타이어 전면파업 이어 현대重 등도 부분파업 돌입

-임금피크제 갈등의 핵으로… 현대차도 찬반투표 실시

-“수출ㆍ내수 모두 부진한데…” 재계, 경제위기 심화 우려

-“고임금 사업장서…” “상생의 해법은 없나” 우려 커진다

-“지역 경기, IMF 때보다 안 좋은데…”

-“세계 불황에 실적 악화 이중고인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2. 재신임 카드 뽑아든 문재인 비주류 흔들기에 정면 돌파 의지

-“대표직 걸고 원칙ㆍ기강 세울 것… 혁신안 불발 땐 물러나겠다”

-신당론 향해 “해당 행위” 직격탄… 국민공천단 경선안은 당무위 통과

-안철수 “혁신 본질 비켜가 실망”… 계파 갈등 골만 더 깊어질 수도

-현수막 중앙에 YS, 구석에 DJㆍ노무현… 고성 오간 새정치

-[사설] 대표의 재신임 제안까지 나온 새정치연합 내홍

3. [단독] 욕설 넘치는 인터넷 게임 ‘롤’… 모욕죄 고소 난무

-익명의 참가자들이 팀 구성해 대전, 게임 못할 땐 욕설ㆍ조롱 등 쏟아져… 사이버 모욕죄 절반이 ‘롤’과 연관

-청소년 욱하는 감정 일부러 건드려 악의적 고소하는 합의금 헌터 극성… 경찰들은 늘어나는 신고에 골머리

4. [단독] 대학 반값등록금, 체감 안 되네

-정부 “완성했다” 자평에도 불구, 국가장학금 수혜자 42% 못 미치고 소득 4분위까지만 반값 혜택

-상한선 묶여 사립대생 효과 미미

5. 담뱃값 올려 금연사업 쓰겠다더니…

-정부, 금연지원 예산 11%나 줄여 건강보험 적자 메우는 데 사용

-“국고 부담금을 기금에 떠넘겨”

6. 신혼집값 반반? 현실과 관습 사이 복잡한 셈법

-[까톡 2030] 주거비 분담 논란

-먹고 살기 팍팍한 요즘 신랑들… 똑같이 내자는 목소리 커져

-동등한 관계 원하는 신부도 “시댁에 빚지는 기분 찜찜해”

-양가 부모ㆍ사회 눈치는 걸림돌… 男 집ㆍ女 혼수 가치관 여전

넷플릭스의 그레고리 피터스 사업총괄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며 내년 초 한국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넷플릭스의 그레고리 피터스 사업총괄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며 내년 초 한국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7. 넷플릭스 내년 1월 한국 진출… 긴장하는 국내 유료 방송시장

-50여국서 유료시청자만 6500만명…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 장점

-美 ‘블록버스터’ 문 닫게 한 장본인… “내년까지 전 세계 서비스가 목표”

-한국에서 콘텐츠 제작ㆍ배급 나서면 TVㆍ영화 제작사도 피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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