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전국 최초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벨’
경북 경주경찰서는 9일 경주시 계림중학교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퀴즈로 배워보는 ‘도전 골든벨’을 열었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정의와 청소년 법률 상식, 실제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례들을 OX퀴즈와 주관식 문제로 풀어 보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익혔다.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경식(14)군은 “평소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예방강의를 열심히 청취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이번 골든벨을 계기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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