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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뜨는 학과' 수시 돌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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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뜨는 학과' 수시 돌풍 이어간다

입력
2015.09.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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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차별화

환경조경과 등 입시 문의 쇄도

올해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주목할 만한 학과가 많은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상명대에 따르면 지난해 CK-1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에 포함된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학과는 2018년까지 15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장학금 지급과 학년별 맞춤형 특성화 전공심화교육 프로그램,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고유한 전공특성을 살리고, ‘SMART LIVING DESIGN’ 연계전공이 가능한 다전공 제도를 도입해 복수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다.

환경조경학과는 2014년부터 산학ㆍ융복합 기술 교육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과 창업동아리 지원, 자격증취득, 영어능력향상, 디자인 작품 지원, 산학 및 지역연계, 학술대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시스템공학과는 자기개발센터를 신설해 자기개발소모임, 창의설계 학생 튜터링, 특성화 영어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전문분야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명품학과로 선정된 정보통신공학과는 재학생 1인당 400만원의 교육비 지원, 해외연수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재학생 장학금 지급률이 80%에 이른다.

상명대는 학생부교과 전형과 실기중심 전형으로 나눠 올해 75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중심 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 40%와 실기고사 60%를 합산하여 선발하고,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도 있어 입학정보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올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교과의 석차등급 간 편차조정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완화다.

또한 디자인대학 기초디자인과목 문제은행을 신설, 공개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은행은 총 35개 세트로 구성해 실기고사 당일 문제를 선정해 출제한다.

문의 입시 홈페이지 http://admission.smu.ac.kr/cheonan/index.php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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