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져스 추신수가 시즌 17호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텍사스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우월 석 점 홈런포를 터트렸다.
올시즌 10승(7패)을 거둔 시애틀 오른손 투수 타이후안 워커와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3마일의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트려 4-1 역전승을 이끈 이후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사진=추신수(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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