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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5% “한화, SK 잡고 5위 재탈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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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5% “한화, SK 잡고 5위 재탈환 노린다”

입력
2015.09.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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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0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한화-SK전에서 한화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화의 승리 예상은 45.30%로 38.62%를 차지한 SK보다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16.1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6~7점)-SK(2~3점), 한화 승리 예상(7.68%)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화는 지난 8일 LG와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역전패하며 롯데에 5위 자리를 내줬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타선이 강화됐지만 확실한 선발이 부족해 마운드가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 이번 SK전에 5위 탈환의 향방이 달려 있어 총력전이 예상된다. 한편 타선의 부진 속에 8위에 머무르고 있는 SK 역시 와일드카드를 차지하기 위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 전적은 7승7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경기 두산-KIA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44.54%)이 KIA 승리 예측(39.14%)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6.30%)순으로 나타났다.

3경기 kt-LG전에서는 LG 승리 예상(43.80%)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38.18%)과 같은 점수대 예상(18.0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t(4~5)-LG(6~7), LG 승리 예상(7.12%)이 1순위로 집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는 롯데에 5위를 내준 한화가 이번 SK전을 기점으로 다시 5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양 팀의 맞대결 전적 및 득점 평균,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해 득점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8회차 게임은 10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주희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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