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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발가락 골절에도 "뮤비-공연 앉아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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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발가락 골절에도 "뮤비-공연 앉아서라도"

입력
2015.09.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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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가 발가락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9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지난 7일 밤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소품이었던 라디에이터가 오른쪽 발등으로 떨어져 발가락이 골절됐다. 발등까지 찢어진 개방성 골절로 중상을 입었지만 에일리는 예정된 공연 일정을 위해 깁스 처방만 받았다.

소속사 측은 "앉아서라도 공연을 소화하겠다는 에일리의지가 강하다. 뮤직비디오 역시 격렬한 동작을 빼고 남은 부분을 완성하겠다고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30일 정규 앨범 발매 일정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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