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베이커리 카페 '브레쉬에비뉴'를 운영하는 비에이코퍼레이션이 페이뱅크와 계약을 맺고 '스탬프백(STAMPbag)'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브레쉬에비뉴 매장에서 고객이 스탬프백 서비스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브레쉬에비뉴)
'스탬프백'은 기존에 종이쿠폰이나 구매 영수증 확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었던 서비스를 디지털 스탬프를 적용한 스마트폰 기반의 어플로 구현한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브레쉬에비뉴 매장에서 음료 구입 후 계산 시 '스탬프백' 어플이 설치된 본인의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된다.
브레쉬에비뉴는 '스탬프백'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방문횟수, 구매금액 누적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로열고객에 대한 이벤트·쿠폰 정보 푸시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0번째 스탬프백을 받은 고객에게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비에이코퍼레이션 이상욱 본부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지 않는 종이쿠폰과 적립카드 같이 낡고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스탬프백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뱅크 박용주 총괄팀장은 "스탬프백 서비스는 커피, 베이커리, 비어, 아이스크림 등 주로 요식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의류브랜드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레쉬에비뉴는 다년간의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현재 직영점 12곳과 가맹점 3곳 등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가맹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비에이코퍼레이션(02-425-2699 / <a href="http://www.breshavenue.co.kr">www.breshavenue.co.kr</a>)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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