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스포츠 오디오 기업 자브라가 지난 5일과 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브랜드 뮤직 콘서트인 '2015 자브라 라이브 Vol.3'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제공=자브라)
약 3만명의 관객이 모인 이번 '2015 자브라 라이브 Vol.3'는 '썸데이 페스티벌(Someday Festival)'로 진행됐다.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썸데이 페스티벌에는 가수 윤하, 휘성, 바이브, 10cm, 정엽, 로이킴 등 감미로운 감성 보컬들과 리쌍, 혁오, 자이언티, 크러쉬 등 대한민국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뮤지션들의 총출동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과 함께 자브라 신제품 전시도 선보였다. 인이어 코칭 솔루션 블루투스 이어폰인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와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자브라 스포츠 펄스 와이어리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브라 관계자는 "자브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진행될 '더 크라이 그라운드'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5 자브라 라이브 Vol.3'는 201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브랜드 자체 콘서트다. '썸데이 페스티벌'에 이어 자브라 라이브 Vol.3의 대미를 장식할 힙합 콘서트 '더 크라이 그라운드'는 오는 10월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티, 다이나믹듀오, 치타, 버벌진트, 팔로알토, 산이, 지코 등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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