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다보스포럼 개막… 리커창의 입 주목
오늘부터 11일까지 중국 다롄(大連)에서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하계 다보스포럼)가 열린다. ‘경제 성장의 새로운 청사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90여개국 1,700여명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주목되는 것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의 입이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며 각종 개혁 조치들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 세계에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계 다보스 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포럼과 별도로 2007년부터 매년 여름 중국 다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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