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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9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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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9월 8일자)

입력
2015.09.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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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독서모임을 위해 대따 큰 스낵 모음을 하나 준비해줄 수 있남요?”

“네, 이 양반이랑 나랑 이 중요한 날엔 항상 뭔가 특별한 걸 하거덩요!”

“멋지네요… 무슨 중요한 날인데요?”

“당연히 국제 문해(文解ㆍ글 읽고 쓰기)의 날(매년 9월 8일)이죠.”

“그걸 지지하는 건가요 아님 그 반대인가요?”

“저희도 잘 몰르겠글랑염.”

*The man and the woman seem like nice people. But “me and him” should be “he and I.” “We ain’t?” should be “we aren’t.” You’d think their English would be more proper being members of a book club and celebrating International Literacy Day! (두 손님 다 좋은 사람들 같아 보이시네요. 하지만 “me and him”이 아니고 “he and I“가 맞지요. 그리고 “we ain’t?”는 “we aren’t”가 맞는 말이지요. 독서모임에다 국제 글의 날도 이렇게 반기는 데, 좀 더 올바른 영어를 쓸 법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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