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스라엘, 난민 증가에 요르단 국경에 장벽 건설 시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난민 증가에 요르단 국경에 장벽 건설 시작

입력
2015.09.07 07:36
0 0

시리아 내전에 따른 난민과 다른 이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스라엘이 6일 동쪽 요르단과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요즘 나라가 국경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난민이 유럽으로 밀려들고 있는 것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시리아 내전에 따른 인도적 비극에 대해 한탄한다”면서도 “이스라엘은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나라”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아프리카 이주민들을 막기 위해 이집트와의 국경과 골란고원의 시리아와의 국경에 장벽을 설치한 상태다. 이스라엘 야당 지도자 아이삭 헤르조그는 하루 전인 5일 이스라엘도 제한된 숫자나마 시리아 난민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강주형기자 cubi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