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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무주 반딧불이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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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무주 반딧불이축제 성료

입력
2015.09.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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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반딧불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6일 폐막했다. 이날 무주군 반디광장에서 진행된 제 19회 반딧불축제 폐막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성만 제전위원장,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은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이연택 위원장과 세계태권도연맹 이대순 명예부총재가 ‘명예 군민증’을 받았다.

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의 환상적인 군무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어우러지며 생태체험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딧불이 주제관을 곤충 생태관까지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특화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무주 반딧불축제는 2013~2015년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축제부문 대상, 코페스타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등에 선정됐다.

황 군수는 “부족했던 점들은 개선하고 잘된 점들은 보완해서 내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축제로 우뚝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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