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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더 바디쇼' MC를 꿰찼다.
송해나는 신화 이민우의 여친으로 유명한 모델 고소현과 함께 이 프로그램의 시즌2를 이끌 예정이다.
'더 바디쇼'는 기존 MC였던 최여진 레이디제인 유승옥의 뒤를 이어 트렌디한 몸매 관리는 물론 패션과 뷰티, 대한민국의 문화 이슈들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한다. 기존 프로그램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송해나와 고소현은 직접 밖으로 나가 실제 여성들이 열광하는 아름다움의 비결을 찾아보고 경험하며 미션을 펼치게 된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 타이틀만 빼고 구성이나 진행 등이 싹 바뀐다. 송해나와 고소현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왔던 패셔너블한 모습과 트렌드를 추구하는 모습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아 함께 손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송해나와 고소현은 조만간 시즌2의 첫 촬영에 나서 서울 시내의 잇플레이스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성들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패션 뷰티 이슈들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송해나와 고소현은 각각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시즌2(2011년)와 시즌3(2012년) 출신이다. 또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절친한 선후배로 친분이 두텁다. 송해나는 MBC에브리원의 웹드라마 '연금술사'로 연기 도전도 앞두고 있다. 고소현은 뷰티브랜드 크리니크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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