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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데뷔 15년 만에 첫 의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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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데뷔 15년 만에 첫 의사 역할

입력
2015.09.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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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가 데뷔 15년 만에 의사 역할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JTBC 금요극 '디데이'로 복귀를 앞둔 김정화는 5일 극중 의사로 변신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디데이'는 대지진이 일어난 서울에서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릴 기대작. 김정화는 극 중 따뜻한 마음의 외유내강 정신건강과 전문의 '은소율'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극중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이다. 갑자기 닥친 재난 상황에서 긴급 상황을 지켜보는 눈빛이 강렬하다.

김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사람의 따뜻함이 담긴 '디데이'를 통해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화 외에도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차인표, 김상호 등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감을 더하는 '디데이'는 '라스트'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된다.

김정화는 '디데이'와 함께 유승호 주연의 영화 '김선달'에도 특별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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