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윤성호(19ㆍ한국체대)가 허정구배 제62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호는 4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ㆍ6,353m)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쳐 김민규(신성중ㆍ5언더파 283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
2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윤성호는 4라운드 전반에 더블보기와 보기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후반에도 12번홀과 13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과 16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해 정상에 올랐다.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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