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리터 제조업체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산업용 DLP 프린터 ‘마스터EV’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캐리마는 국내 3D 프린터 업체로는 유일하게 세계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점유율 7위(Wohlers Report 2015 선정)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마스터EV는 30년 이상 광학식 3D 프린터를 연구해 독자적 신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마스터EV는 고해상도 DLP 광학엔진으로 섬세하고 정밀한 조형의 제작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면 단위 조형물 출력으로 기존 3D 프린터 대비 빠른 제작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다량의 조형물도 짧은 시간 내 동시 출력이 가능하다.
캐리마는 초기 연구단계부터 고가의 외국 3D 프린터 및 소모품을 대신할 한국형 3D 프린터를 제작ㆍ보급을 목표로 했다.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ABS) 액상수지도 자체 개발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캐리마의 마스터EV는 국내 각 대학기관들은 물론, 정부, 민간 연구소 및 전자관련 대기업 등 150개 이상의 단체에 납품 중이며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호주 등 해외 7개국 대리점 및 25개국에 수출 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