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압도적인 수치로 한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스타로 선정됐다.
엑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주 동안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21만 240건을 기록해 지난주 아이유에게 뺏긴 1위를 자리를 되찾았다.
버즈량에서 2만건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던 엑소는 지난달 30일 4만 8,952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엑소는 MBC '복면가왕'에서 '전설의 기타맨'의 정체가 멤버 첸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음악축제 '에이네이션' 무대를 통해 일본 진출 의사를 알리며 SNS에서 1만 3,079건으로 큰 후폭풍을 일으켰다. 이같은 소식은 다음날 각 언론사의 보도로 이어지며 31일에만 477건의 기사를 쏟아냈다.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이었던 2일에는 3만 1,637건의 버즈량을 나타냈다.
엑소의 뒤를 이은 주인공은 빅뱅이다. 지난달 27일에만 버즈량 4만 8,907건을 올린 것에 힘입어 총 8만 2,127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유독 버즈량이 많았던 이 날은 지드래곤과 키코의 결별 내용이 쏟아졌던 때였다.
3위는 7만 2,714건을 나타낸 아이유다. 지난주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힘입어 31만건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지만 이후 별다른 이슈 없이 하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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