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까지 20분 생활권' 수서발 KTX 호재로 평택지역 부동산 시장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에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삼성산업단지 입주, 80만 평 규모의 LG전자 진위제2산업단지, 포승 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평택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택 매매와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그 덕분에 소사벌 택지지구, 모산, 영산 영신지구, 동삭2신도시 등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최대 100조원을 투입한다고 알려진 평택삼성은 15만명의 직, 간접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 같다"며 "특히 KTX지제역의 경우 3.3㎡당 700만원대로 최근 분양이 마감된 주변아파트가 3.3㎡당 950만원대인걸 감안하면 많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토지구매에 따른 각종 금융비용과 부대비용을 줄여 일반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를 자랑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평택 지제역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주택전시관이 지난 8월 7일 그랜드 오픈 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약 5,100여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 '평택 지제역 센토피아'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우선 단지에서 5분 이내에 KTX 평택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권을 20분만에 오갈 수 있으며, 평택~제천,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1번, 45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을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단지 주변에 대형마트와 모산골 평화공원이 조성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초, 중, 고등학교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해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지역주택조합원모집 청약 당시 국민은행 전산망을 마비시켜 화제를 일으켰던 '평택지제역센토피아'는 청약통장과는 상관없이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적 84㎡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사람, 서울 및 경기, 인천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만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전 세대 대부분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되어 있는 약 5100여세대의 대단지 '평택지제역센토피아'는 오는 7일 주택전시관 개관 후 1차 조합원과 본 계약을 하고 동, 호수 지정은 이달 말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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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기자 mudaefo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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