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남편과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하여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한 독한 사연을 전했다.
김사은은 "처음 아빠와 만나는 날 보통 술을 많이 마시지 않냐. 성민이 소주를 못 마시는데 아빠는 소주파다. 의욕이 앞서 엄청난 속도로 마시다 소주 9병까지 마시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두 사람이 3병 넘어가니까 한잔 마시고 악수하고 한잔 마시고 악수 했다"며 "성민이 엄청 취했는데 귀가할 때 똑바로 걸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성민은 지난 3월 31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사진=김사은 (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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