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핫핑크 염색 머리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와 관련된 사연이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이승우가 핫핑크 컬러로 염색을 한 이유는 시력이 좋지 않으신 할머니가 이승우를 잘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어린 시절 이승우는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대신에 할머니가 직접 키웠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승우 축구 실력만큼이나 효성도 깊네", "승우형 핫핑크도 잘 어울려요", "멋쟁이 이승우 대한민국 축구를 부탁해요" 등 이승우에 대한 칭찬과 기대의 댓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승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 청소년 U-17 축구대회 1차전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이승우(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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