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3.82달러 내린 배럴당 46.16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6일 배럴당 42달러선까지 주저앉았다가 이후 오름세로 전환, 50달러선에 근접했지만 이날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84달러 오른 배럴당 46.2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94달러 상승한 배럴당 50.5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성장 추세가 이어져 원유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WTI 등은 상승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