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노동시장특위, 한국노총과 간담회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 특별위원회가 최근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한 한국노총과 오늘 간담회를 갖고 노동개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개혁의 주요 당사자인 한국노총의 의견을 청취하고 특위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위에서는 이인제 위원장과 이완영ㆍ박종근 간사 등이, 한국노총에서는 김동만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단이 각각 참석하고 고용노동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정부ㆍ여당이 노사정 대타협 완료 시한을 오는 10일로 설정한 만큼 특위는 막판 설득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위는 민주노총과의 간담회도 추진하고 있다.
이종걸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 원내대표는 헌법을 화두로 올바른 국가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는 2일 “헌법을 지켜오면서 우리 사회의 국민 문화가 성숙해져 왔다”며 “헌법적 기준에 근거한 희망의 정치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간 강조해온 ‘경제민주화 시즌 2’, ‘참정권 1.0 시대’ 등을 언급하며 대ㆍ중소기업 상생경제 체제 구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의 필요성도 강조할 방침이다. 또 여야간 이견이 뚜렷한 법인세 정상화와 특수활동비에 대한 국회 통제도 거듭 강조할 계획이다.
정몽준 기자회견… 플라티니 대응 입장 밝혀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오늘 국제축구연맹(FIFA)차기 회장 선거의 경쟁상대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응하는 입장을 밝힌다. 정 명예회장은 오전 11시 축구협회에서 최근 FIFA 회장 선거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연다. 정 명예회장측 관계자는 1일 “플라티니가 FIFA 회장선거에서 낙선하면 2019년 UEFA 회장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하는 등 공식 출마선언 후 약 보름이 지나면서 선거 흐름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정 명예회장이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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