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루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앨범명은 '보이즈 비(BOYS BE)'로 두번째 미니앨범이며 오는 10일 발매된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3명의 소년들이 가진 청량함, 더욱 발전된 모습의 세븐틴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곡들로 꾸려질 예정"이라며 "데뷔곡 '아낀다'로 신고식을 치른 세븐틴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등이 속한 플레디스의 13인조 보이그룹. 지난 5월 데뷔해 같은 무렵 신인 남자 그룹 중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프로듀서 우지와 함께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퍼포먼스 등에 참여해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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