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11월 말까지 금융소외계층을 상대로 DGB희망나눔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 대해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이 채무액의 10~70%(연체기간별 차등 적용)를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관계형 금융을 지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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