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57) NC 감독이 역대 7번째 통산 700승 고지를 밟았다. 김 감독은 지난 달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4-1로 이겨 데뷔 후 1,329경기 만에 700번째 승리를 따냈다. 지난 주말까지 2승을 더 보태 통산 승수는 702승이 됐다. 2004년 두산에서 사령탑 생활을 시작한 김경문 감독은 2011년까지 512승을 올린 뒤 NC로 둥지를 옮겨 2013년부터 올해까지 190승을 보탰다. 앞으로 16승을 추가하면 김영덕 전 감독(717승)을 제치고 통산 최다승 6위로 올라선다. 이 부문 1위는 김응용 감독의 1,567승이며, 김성근 한화 감독이 1,291승으로 뒤를 쫓고 있다.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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