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스포츠 및 안전 관련 22개 단체가 오는 2일 오후 4시 올림픽유스호스텔 올림피아홀에서 「안전한 대한민국」 및 「안전한 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이하 안전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진다.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는 2014년부터 체육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5년에 스포츠·레저 안전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사전 회의(5차) 개최로 '생애주기별 안전 매뉴얼 개발 및 교육' 등 20여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앞으로 안전 네트워크는 출범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참여 단체들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전 발굴 과제를 집행할 뿐 아니라 새로운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IT와 스포츠 안전 분야의 융·복합 기술 개발로 안전 산업을 육성하고 스포츠·레저 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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