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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은 1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딸 임상민(35) 대상 상무가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본보 9월1일자 12면 보도) 결혼 상대는 국균 전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대표(현 경영자문위원)의 장남 국유진(30)씨다. 국씨가 현재 사모펀드회사 블랙스톤 뉴욕 본사에서 근무하는 만큼 결혼 후 임 상무도 대상의 뉴욕 지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권영은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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