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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으로 코너에 몰린 강용석이 악플러 200명을 고소한다.
온라인 댓글 중에서 가족과 관련된 악의적인 내용과 원색적인 비난 등에 분노를 느끼고 강경한 법적조치를 결정했다. 댓글의 내용과 화면을 수집한 강용석은 조만간 악플러 200명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1억원 소송에 휘말리며 불륜설의 주인공이 됐다. 명예훼손으로 맞불을 놓은 강용석은 지난달 모든 방송 활동을 멈추고 의혹 벗기기에 주력하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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