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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7년이상 노후차 교체시 30만원 지원
현대기아차는 정부가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중소형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해 7년 이상 지난 노후 차량 교체 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동차 등록원부상 신차 최초 등록일이 2008년 7월 31일 이전인 승용, RV, 소형 상용 차량을 지난달 27일 현재까지 본인 이름으로 등록•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면 모두 노후 자동차 교체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9월부터 개소세 인하 기념 특별 추가 할인 행사를 마련했는데 현대차 엑센트, 벨로스터, i30, 쏘나타, i40, 그랜저(HEV 포함), 맥스크루즈 등 8개 차종과 기아차 프라이드, K3, K5(HEV 포함), K7 HEV, 쏘울, 카렌스 등 7개 차종이 대상이다. 현대차는 엑센트 40만원, 벨로스터 70만원, i30 70만원, 쏘나타 40만원, 그랜저(HEV 포함) 60만원, 맥스크루즈 150만원 등 차종에 따라 4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가격 인하 폭이 확대됐다. 기아차도 특별 추가 할인을 포함한 주요 차종별 할인을 통해 모닝 86만원, K3 130만원, K7 50만원 등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 "석유공사 최근 15년 신규해외사업 회수율 10.9%"
석유공사가 31일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1999년부터 총 55건의 해외광구사업에 148억9,930만달러를 투자해 10.9%인 16억3,300만달러(2014년말 기준)를 회수했다. 55개 해외자원개발 사업 중 인도네시아SES 광구 사업을 빼면 54개 사업에서 투자액이 회수액보다 높았다. 특히 미국 올드홈, 패러랠, 노스스타 광구 등은 회수율이 '0'인 것으로 드러났다.
■ 통합 삼성물산 1일 출범…"2020년 매출 60조 목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탄생한 뉴 삼성물산은 2020년 매출 60조원, 세전이익 4조원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식주휴 및 바이오 선도기업으로서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투톱 기업'의 위상을 가질 전망이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과 44일간의 격전을 치른 끝에 법원과 주주들의 심판에서 완승을 거둔 삼성물산은 최근 주식매수청구권 매수대금 6,702억원(1,171만여주) 지급을 완료함으로써 법률상 합병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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