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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오 / 신체 모든 부위 미용팩 생산…매년 두배 매출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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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오 / 신체 모든 부위 미용팩 생산…매년 두배 매출 성장세

입력
2015.09.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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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소재의 엘루오 본사 모습
경기도 화성 소재의 엘루오 본사 모습

(주)엘루오(대표 박유석·사진)는 피부 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코스메슈티컬패치(Cosmeceutial Patch) 화장품 전문 벤처기업이다. 2006년 설립돼 길지 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 의장, 상표권 등을 획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생산 품목은 핸드팩·풋팩·네일팩·헤어팩·꽁지머리팩·힐팩·시트 마스크팩·각질제거팩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커버하는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핸드팩, 풋팩만 해도 각각 3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은 물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전문 화장품 분야에서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과 함께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국제화장품규격(ISO22716) 인증을 받아 글로벌 품질경영 체제를 확립했다. 엘루오는 창사 이래 매년 매출액이 두 배 이상 폭풍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수출시장도 30여개국에 달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올해는 전체 매출의 75퍼센트에 이를 전망이다.

이 때문에 화성시 송산공단 소재의 5000㎡(1500평)의 현 공장 규모를 1만1550㎡(3500평)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같은 고속성장 비결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 및 디자인개발에 있다.

박유석 대표는 “엘루오(ELUO)는 피부미용의 아름다움을 창조하고자 하는 사명으로 태어났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움을 보장하는 각종 미용팩을 생산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을 앞세워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엘루오는 현재 30여개 전문 화장품 회사와 손잡고 주로 OEM·OD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나 향후 자체 브랜드인 ‘아베끄무아’의 경쟁력을 키워 갈 계획이다. 최근 한류 붐을 타고 높아진 ‘뷰티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이 회사는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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