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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딸 취업청탁' 윤후덕 시효 지나 黨징계 면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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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딸 취업청탁' 윤후덕 시효 지나 黨징계 면해 外

입력
2015.08.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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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취업청탁' 윤후덕 시효 지나 黨징계 면해

딸 취업청탁 논란으로 당 윤리심판원의 조사를 받은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징계시효 소멸 사유로 징계를 면했다.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 간사인 민홍철 의원은 31일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가진 뒤 "최초의 언론보도와 사실관계가 다르고, 심판원 규정상의 시효기간을 경과한 것으로 판단해 각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모 주간지는 윤 의원이 2013년 9월 LG디스플레이 측에 전화를 걸어 딸의 경력 변호사 채용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윤 의원도 전화통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남북 고위급접촉 타결’로 박 대통령 지지율 50% 근접

남북 고위급접촉 타결에 힘입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에 근접한 것으로 3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4~28일 전국 남녀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8.2%포인트 오른 49.2%를 기록했다. 부정적 평가는 지난주 보다 8.8%포인트 떨어진 45.4%였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 원인을 ▦남북 고위급 협상 타결에 따른 군사적 긴장 완화 ▦협상과정에서 청와대가 보인 ‘원칙 견지’ 이미지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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