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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 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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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 구성 外

입력
2015.08.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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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 구성

대한적십자사가 오늘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를 구성해 이산가족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생존 이산가족 6만명 명단 교환을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이다. 센터에는 총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오는 18일까지 이산가족 전원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 내 가족의 생사 확인 의사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동시에 연락처ㆍ거주지 등의 개인정보도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앞서 한적과 통일부는 생존 이산가족 6만6,292명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고 지난 28일 연락처가 불명확한 1만1,000여명에게 우편안내문을 발송했다.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100일간 일정으로 시작된다. 이번 정기국회는 선거구재획정과 노동개혁 등에 대한 여야간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실상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여야는 오늘 정기국회 개회식과 함께 전체 의사일정을 의결한다. 2~3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국정감사는 9월 10~23일과 10월 1~8일에 분리해 실시되고, 대정부질문은 10월 13~16일에 진행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시한인 12월 2일에 자동부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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