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게임회사 CTO 송기문이 화제다.
송기문은 1999년 세계 정보 올림피아드 금메달,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1등, 카이스트 졸업 등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재이다.
송기문은 "어릴 때부터 남들 안 하는 일을 많이 했다"며 "건물 옥상의 난간에 앉기, 음악, 요리를 즐겨 했다"며 "특히 퍼즐(바둑, 체스, 보드게임)의 경우에는 누가 게임하자고 하면 자다가도 일어나 즐길 정도"로 괴짜 였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저에게 벤처 CEO가 되라면 바로 포기할 것이지만 CTO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다"며 "기술 등을 기획하고 새롭게 응용하는 업무가 적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문제를 순식간에 풀어낸 송기문은 이어진 두번째 문제에서 전현무가 문제를 읽어주는 동안 답을 내 역대급 문제 해결 속도를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송기문 (tvN 뇌섹시대 - 문제적남자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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