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최종 합의가 완료됐다"며 "구자철은 메디컬테스트와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독일로 재출국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자철은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 밀려 얼마 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를 1부리그에 잔류 시키며 좋은 실력을 선보인 구자철은 지난해 마인츠05로 팀을 옮겼지만, 부상으로 폼이 떨어지면서 올시즌 험난한 주전 경쟁을 예고 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에는 홍정호와 지동원 등 2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사진=지난 임대(아우크스부르쿠)시절 구자철 (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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