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뉴스테이 구경하자" e편한세상 도화에 5만여명 몰려
대림산업은 지난 28일 공개한 인천 도화지구 e편한세상 도화 뉴스테이 모델하우스에 30일까지 사흘간 총 5만여명(예상 방문 고객수 포함)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도화지구 인근에 마련된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밖에는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고 내부에는 처음 선보이는 뉴스테이의 상품성을 보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주로 내집 마련을 앞둔 30대와 40대 초반의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다. 다른 모델하우스와 달리 50대 후반 이상의 노년 수요도 많았다고 대림산업측은 설명했다.
■ 최태원 회장, 범 중화권 현장경영 강행군
30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주말인 지난 29일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인 중한석화의 우한 NCC 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했다. 에틸렌 등 연간 250만t의 유화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3조3,0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우한 NCC를 중국 내 캐시카우로 만든다는 것이 SK그룹의 복안이다. 특히 최 회장은 기존 사업을 다지고 새로운 사업을 넓히고자 중국 정부 및 기업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하는 등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그는 중국 도착 다음날인 27일 리샤오민 우시 당서기와 왕취엔 우시 시장 등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리홍종 후베이성 당서기, 왕궈셩 후베이성장, 롼청파 우한 당서기, 완용 우한시장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한꺼번에 만났다.
■ 경차ㆍ개인택시 세제혜택 엇갈려…구매에 영향줄듯
경차와 개인택시에 대한 세제혜택 일몰법 연장 여부가 엇갈려 해당 차량 구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세 관련 3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경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내년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기량 1,000㏄ 이하 경차를 사는 소비자는 내년에도 40만∼6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개인택시 기사는 차를 바꿀 계획이 있다면 올해 안에 새 택시를 사는 게 유리하다. 내년부터는 개인택시 차량에도 10% 부가세가 붙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같은 세제 변화로 내년 이후에나 차를 바꾸려던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교체를 서두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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