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임금피크제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노사 합의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했다. 한수원은 합의안에 따라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하고, 퇴직 2년 전부터는 기존 임금의 65%, 퇴직 1년 전부터 퇴직 때까지는 기존 임금의 60%를 받는다. 한수원은 연간 500~700명 가량 뽑는 기존 공채 외에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인한 추가 신규 채용 규모가 향후 2년간 52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일본 JX에너지 경영진 간담회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JX에너지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김준 SK에너지 사장, 기무라 야스시 JX홀딩스 회장, 스기모리 츠토무 JX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해 한국 내 파라자일렌(PX) 및 윤활기유 합작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은 신입 70명 채용
한국은행이 내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 채용 인원을 70명으로 확정하고 9월 7~16일 서류를 접수한다. 최근 10년 간 신규 채용 인원 평균(48명) 보다 20여명 늘어난 채용 규모다. 한은은 스펙 위주 전형을 바꾼다는 방침 아래 서류전형에서 변호사, 공인회계사, 국제재무분석사 같은 자격증과 제2외국어ㆍ공인인증시험 성적 우수자에 대한 우대 혜택을 폐지했다.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베트남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은 대학생으로 이뤄진 스마트 홍보대사 6기 60명을 베트남에 파견해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23~29일 베트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설 보수, 벽화 그리기, 위생 교육, 음악ㆍ미술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방통위, 내부고발자 신변보호 해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방통위 부패행위 내부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 내부고발자 보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내부 뿐 아니라 국민권익위원회 등 외부기관에 신고한 자도 보호 대상에 넣고, 신변보호와 비밀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 모집
SK텔레콤은 다음달 6일까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온라인, 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캠퍼스 리포터’를 모집한다. 이들은 SK텔레콤 지원 아래 기사 작성과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다.
경주 중ㆍ저준위 방폐장 준공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경주시 양북면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에서 1단계 처분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방폐물 총 80만드럼이 들어갈 수 있는 이 시설에는 올해 3,000여드럼이 우선 처분된다.
한라그룹, ‘골 펀드’로 저소득층 아동 지원
한라그룹은 아이스하키팀 안양 한라가 2015~2016시즌 아시아리그 정규시즌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안양한라 사랑의 골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펀드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사용한다.
FTA민간대책위원회 “중국 등 3개 FTA 조속히 비준해달라”
경제 4단체(무역협회ㆍ전경련ㆍ대한상공회의소ㆍ중소기업중앙회)와 업종별 단체ㆍ연구기관 42개로 구성된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비준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28일 국회에 전달했다. FTA가 연내 발효되면 FTA 발효일에 한 번, 내년 1월 1일에 다시 한 번 관세가 인하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7월 신설법인 8,900여개…두 달 연속 최대치 경신
중소기업청은 7월 새로 생긴 법인이 8,93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807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6월에 이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창업지원 정책과 부동산 호경기를 반영한 건설업 분야의 창업 활동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국과심 운영위 산하에 ‘중소기업전문위원회’ 신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 과학기술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산하에 ‘중소기업전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제1기 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전문위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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