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오나미가 분장개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화의 캐릭터들을 놀라운 싱크로율로 소화해내고 있는 오나미는 이번 주도 파격적인 분장개그를 예고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액션 야구단'은 투수가 던진 제시어를 개그맨과 개그우먼들이 타자로 등장하여 재치있게 받아치는 코너다. 스무 명에 가까운 개그맨들이 무대 위에 올라 가지각색 개인기를 펼치는 이 코너에서 오나미는 분장개그를 담당하며 매주 놀라움을 선사했다.
만화 '괴짜가족'의 캐릭터 진엄마에 이어 지난 주 만화 '이나중 탁구부'의 마에노 분장으로 등장했던 오나미는 '만찢녀('만화책을 찢고 나온 여자의 줄임말', 만화 속의 캐릭터 같다는 말)로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공식 페이스북(<a href="http://www.facebook.com/kbs2tvgagconcert">www.facebook.com/kbs2tvgagconcert</a>)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소름끼치게 닮았다' '오나미는 천상 개그우먼' '어느 쪽이 실사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분장개그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오나미의 모습은 30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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