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효원, 코스 최저타 기록 경신…선두 그룹 합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효원, 코스 최저타 기록 경신…선두 그룹 합류

입력
2015.08.29 19:46
0 0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효원(28·박승철헤어스튜디오)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제58회 KPGA 선수권(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셋째날 코스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박효원은 2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7,059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낚으며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 공동 25위에 머문 박효원은 이날 5~8번홀서 4연속 버디를 기록했으며 7번홀에선 25m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나고도 기록을 세운 것을 모르고 있었다"며 "전날 오후조로 늦게 끝났지만 연습하고 귀가했다. 하루 만에 이렇게 좋아질 수도 있나 싶다"며 기뻐했다. 이어 "최대한 편한 마음으로 자신 있게 경기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선두에는 박효원을 포함해 총 5명이 올랐다. 이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신인 이수민(22·CJ오쇼핑)은 5타를 줄여 자리를 유지했다. 전날까지 1타차 공동 4위였던 손준업(28)과 장동규(27)는 6타를 줄이며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박효원(KPGA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