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로 한류박람회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넥슨 제공
넥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5 코리아브랜드 & 한류박람회(KBEE 2015)'에서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로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대표 선수로는 던전앤파이터 정규 e스포츠 리그 '액션 토너먼트 2015'에 참가했던 정재운, 정종민 등 실력파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중국 역사 대표 선수 4명을 출전시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의 김명현 대표는 "중국에서 개막하는 뜻 깊은 한류박람회에 한국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어 영광스럽다"며 "발 빠른 현지화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KBEE 2015는 패션, 콘텐츠, IT 및 문화산업, 제조업 전반에서 한류브랜드 육성을 위해 마련된 최대 규모의 종합 한류박람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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