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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발 31G 연속 출루...강정호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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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발 31G 연속 출루...강정호는 결장

입력
2015.08.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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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추신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3)가 3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3회에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에스트라다에 꽁꽁 묶였던 방망이는 바뀐 투수를 만나 풀렸다.

추신수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리엄 헨드릭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수비 시프트로 유격수가 2루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지만, 2루 베이스를 맞고 굴러가는 타구를 잡아내진 못했다. 추신수는 이 행운의 안타로 3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9회 2사 만루에서 맞은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에서 클리프 페닝턴의 직선타를 잡은 뒤 1루로 노바운드 송구를 뿌렸다. 추신수의 강한 송구에 귀루하지 못한 주자를 잡아내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텍사스는 4-1로 이겼다.

한편 피츠버그 강정호는 휴식을 취했다. 피츠버그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와 경기를 가졌지만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유격수 자리에 조디 머서, 3루수에는 아라미스 라미레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강정호의 결장은 지난 17일 뉴욕 메츠 전 이후 11경기 만이다. 피츠버그는 2-1로 승리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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