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신규채용 늘려 청년일자리 창출

상반기 68명·9월엔 대졸 55명

연내 30명 추가 채용 예정

채용규모 지난해보다 30% 증가

대구은행이 내달 중 대졸 신입행원 55명을 신규채용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30% 가량 더 뽑기로 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올 하반기 대졸 신입행원 55명을 채용키로 하고 내달 1~9일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원서를 받는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간이면접을 한 뒤 합숙면접, 채용면접 등 면접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중국어, 베트남어 등 제2외국어 어학 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지난해 고졸ㆍ대졸을 합쳐 120명을 신규채용한 대구은행은 올 상반기 68명, 이번에 55명을 뽑고 연말까지 추가로 30명 가량 더 채용할 방침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