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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aster Launching 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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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aster Launching RADO

입력
2015.08.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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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그룹의 라도(RADO)가 지난 6월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따샨즈 예술촌에서 신제품 다이아마스터(DiaMaster)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홍보대사 탕웨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라도의 신제품 다이아마스터 컬렉션은 ‘현대적 연금술(Modern Alchemy)’이라는 테마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날 라도의 CEO 마티아스 브레스찬(Matthias Breschan)은 탕웨이와 함께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의 세계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라도의 연금술 연구소를 모사한 행사장에서 초여름 밤 반짝이는 불빛에 둘러싸인 채 라도의 신비로운 현대 연금술 세계로 빠져들었다. 이날 탕웨이는 우아한 드레스에 완벽하게 매치되는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이뤄진 베이지색 가죽 스트랩의 새로운 다이아마스터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를 착용했다. 탕웨이는 “작년 라도 가족으로 함께 하면서부터 줄곧 나 자신과 라도의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 사이에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면서 “매우 편안하고 매력적인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시계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독특한 컬러의 금속 광채는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며 누구나 어느 장소에서든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제품과 함께 공개된 라도의 첫 번째 TV 광고에서는 신화 속 뮤즈의 모습을 한 탕웨이가 출연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으기도 했다.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공개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이아마스터 그란데 세컨드를 포함해 자개다이얼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여성 오토매틱 시계 등 총 일곱 가지의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제품이 공개됐다.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은 라도만의 특허 기술인 ‘플라즈마 공정’을 통해 기존에 블랙과 화이트만 표현할 수 있었던 하이테크 세라믹의 컬러 영역을 넓힌 신소재다. 플라즈마 공정은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고온의 오븐에서 구워내는 신터링 공정이 끝난 후 폴리싱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이뤄진다. 신터링 공정을 끝낸 세라믹 파트를 진공 용기 속에 넣고 2만 도의 열을 가하면 공기 중의 메탄과 수소가 활성화되는데 이들이 분자로 결집돼 주변의 세라믹 조각들과 반응하게 된다. 이 때 탄소가 발생하며 산화 지르코늄 세라믹 표면에 있던 산소를 밀어내고 탄화 지르코늄 막을 형성하면서 독보적인 플래티늄 컬러로 변한다. 언뜻 보기에 스테인리스 스틸과 비슷해 보이지만 좀 더 깊고 진한 컬러감으로 기품을 더해주며 시간이 지나도 처음의 빛나는 광택이 변하지 않는다. 또한 컬러만 변화했을 뿐 하이테크 세라믹의 성질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또한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다. 또한 소재의 온도가 착용자의 체온에 맞춰져 제2의 피부와 같은 편안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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