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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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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운영

입력
2015.08.2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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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지원하는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 대원들이 안양연수원에서 발대식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이 지원하는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 대원들이 안양연수원에서 발대식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주로 사회적 기업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 장애아동 등의 사회 적응을 돕는 봉사활동, 해외사업장 주변 보듬기 등 ‘따뜻한 동행’을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효성은 2013년 국내기업 중 최초로 기부와 자원 재활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융합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열었다. 여성가장과 결혼이민자 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전산기기 부품을 재활용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 ‘컴브릿지’도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도 봉사에 열성적이다. 지난 4월 장애아동 가족과 임직원 가족들의 1박 2일 동반여행 행사를 마련했다. 체육대회, 식사 도우미, 클래식 음악회, 함께 하는 산행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베트남 등 해외사업장 주변에서 ‘미소원정대’를 통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 수천 명을 돌봤다.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의 활약도 눈부시다. 2011년 연기가 나지 않는 화덕 ‘블루스토브’와 빗물 정수장치 ‘아이레드(IRED)’를 개발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보급했다. 올해도 현지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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