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가 세심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녀와 세시봉 특집으로 김세환 조영남 윤형주 조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형주는 28년간 정리해온 다이어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줄을 그어만든 5년 짜리 주간 노트에는 여러 가지 일정, 돈을 쓴 내역 등이 빼곡이 적혀있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를 보고 조영남은 "윤형주의 이런 모습을 50여년간 봐왔다. 얼마나 지긋지긋하겠냐"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환은 "윤형주는 내년 1월 1일에 안부 전화를 돌릴 사람 목록까지 적어뒀다"며 완벽히 다른 조영남과 윤형주를 보면서 "팔자야, 팔자"라고 덧붙였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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